열쇠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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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실물사진입니다. 모니터에 따라 색상이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조선 왕실의 상징인 이화형태로 상부에 악귀를 쫓는다는 처용면에
상상의 서수인 백택이나 박쥐를 디자인하여 가정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한
이화형 열쇠패로 사동 수문 백택 이중일표(◎◎),
적금비보일예유업 이화 오복이라고 합니다.
좌우 쌍동의 양쪽에 이중일표(◎◎)를 주조하였습니다.
가장자리에는 해태와 같이 상상의 서수인 백택 9마리를 배치하였고
배면에는 '후손에서 재물을 쌓아주는 것이 아니라
육례 중 한가지라도 터득하게하여 유업으로 삼는다'
라는 뜻이 새겨진 문자가 있으며 문자 가운데에 이화가 주조되어있습니다.
열쇠패의 몸체에 구멍을 뚫지 않고 고리를 달수 있도록
12개의 고리가 주조되어있습니다.
적색, 녹색, 황색의 단청이 남아있습니다.
고리는 열쇠패가 만들어졌을 당시부터 붙어있던 것처럼 보입니다.
앞으로 열쇠패는 수 년 후에 문화재로 등록될 만큼 귀한 가치가 있습니다.
가로×세로 / 전체 : 95×99mm / 167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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