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미술품
※ 위 사진은 실물사진입니다. 모니터에 따라 색상이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반으로 보이는 지옥도입니다.
죄를 지은 중생이 죽은 뒤에 태어나는 지옥의 세계
삼악도(지옥도, 축생도, 아귀도)중에 지옥도입니다.
오른편 위에는 지옥을 관장하는 지옥신이 손에 뜨거운 불호리병을 가지고 있고
왼편에는 극락세계를 관장하는 신이 상반되어 있으며,
중앙에는 공명정대함으로 망자들을 이끌고 왔다는 의미인 '정직무사' 글귀를 들고
심판관에게 아뢰는 사신, 아래부분에는 '재패' 팻말을 들고 망자들을 이끌고오는 사자와
생전의 죄를 평행대에 달고 있는 모습과 그광경을 지켜보는 보살과 동자의 모습들이
재미있고 익살스럽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오방색 계통의 지옥도로서, 일부 100%금니를 사용하여
한층더 귀품 있어 보입니다.
가로x세로 : 610x11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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