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 위 사진은 실물사진입니다. 모니터에 따라 색상이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청화백자운용문병입니다.
구름 속에서 4개의 발톱을 세우고, 수염을 나부끼면서
여의주를 잡으려는 용을 그렸습니다.
또다른 무늬 없이 굽다리 부분에만 한 줄의 가로줄을 돌려 마감 하였습니다.
청화백자는 왕실 전용이었고, 종친이나 유력한 사대부
부유층이 제한적으로 향유한 문화입니다.
이 청화백자운용문병은 용의 발톱이 4개로 보아 왕실에서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하얀 순백자 위에 맑고 파란 문양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가마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높이x구경x저경: 200x36x91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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