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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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실물사진입니다. 모니터에 따라 색상이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광무 6년(1902년)에 발행된 청동화인 독수리 1전입니다.
청일전쟁이 일본의 승리로 끝난 후
조선에서 일본이 활개를 치자 불안해진 러시아가
조선 화폐제도에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주한 러시아 공관 안에
한러은행을 설립하여 독수리 도안이 새겨진 독수리 주화를
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러일전쟁 이후 일본이 승리하자 거침없어진 일본은
독수리 주화를 전량 폐기해 버렸습니다.
그로 인해 겨우 남게 된 몇 안되는 독수리 주화는
매우 귀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1전, 5전, 반원인 3종의 통용화는 그중 더욱 희귀한 주화에
속하여 쉽게 볼 수 없는 주화입니다.
위의 주화는 통용화로서 KS.43.1, 중량 6.8g, 직경 28mm인
독수리1전입니다.
미국 NGC사의 그레이딩 결과 극미등급인 XF DETAILS등급을 받았습니다.
2021년 9월 8일 현재까지 독수리1전은 XF등급이 최고등급이며,
현존하는 2개 중 하나로 아주아주 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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